카우이우섬】쥬라기 공원 촬영지 카우이우섬은 어떤 곳일까? 볼거리와 하와이 섬에서 가는 방법
목차
- 1 빅아일랜드의 별칭으로 알려진 하와이 섬
- 2 하와이는 어떤 곳인가?
- 3 하와이로 가는 방법
- 4 하와이 섬의 매력
- 5 쥬라기 공원 촬영지 카우아이 섬은 어떤 곳인가?
- 6 하와이 섬에서 갈 수 있을까? 카우아이 섬으로 가는 방법
- 7 카우아이 섬의 볼거리
- 8 카우아이 섬의 추천 관광지
- 8.1 나 파리 코스트
- 8.2 추천 포인트 케에 해변을 지나 섬의 북쪽 해안에서 서쪽 해안까지 높은 절벽이 이어지는 해안선에는 폭포가 하얀 물줄기처럼 흐르고, 수직으로 바다로 떨어지는 절벽에는 태평양의 거친 파도가 끊임없이 부딪혀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나파리 코스트는 너무 험준해 차량으로 진입할 수 없어 크루징이나 헬리콥터로 관람해야 한다. 접근 방법 바다 또는 항공으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헬리콥터나 유람선 회사에 문의해 주세요. 고사리 동굴
- 8.3 추천 포인트 와일루아 강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차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와일루아 하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접근해야 한다. 고사리로 뒤덮인 거대한 동굴은 신비롭고, 연인들이 함께 방문하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는 전설이 있어 지금도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찾아가는 방법 고사리 동굴은 보트로 접근한다. 와일루아 하구 선착장에서 동굴까지 왕복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포이푸 비치 파크
- 8.4 추천 포인트 스노클링을 하면 큰 호누(하와이 바다거북)가 헤엄치는 모습과 하와이 주의 물고기인 훔훔누누누누쿠아푸아 등 다채로운 열대어를 관찰할 수 있다. 인명구조대원도 상주하고 화장실, 샤워시설, 피크닉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이 해변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하와이에서만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인 하와이안 몽크 물개가 일광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 물개를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교통편 리후에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이면 도착한다. 와일루아 폭포
- 8.5 추천 포인트 폭포를 볼 수 있는 전망대 근처에 주차장이 있어 산책로를 걸을 필요가 없다. 또한 무지개가 자주 뜨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운이 좋으면 폭포와 교차하는 더블 레인보우를 목격할 수 있다. 또한 비가 내린 후에는 폭포의 기세가 더욱 강렬해져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정화와 치유의 에너지가 높은 파워 스폿으로도 인기가 높다. 교통편 리후에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와이메아 계곡 주립공원
- 8.6 추천 포인트 작가 마크 트웨인이 '태평양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렀던 것처럼, 대자연의 힘으로 수백만 년 동안 쌓아올린 대지의 조각품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협곡은 지층에 따라 색이 다르고, 표면은 바람과 비에 깎여 다양한 형태의 산세를 보여준다. 또한,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해발 약 1000m에 위치한 와이메아 계곡 전망대는 마크 트웨인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이다. 자연이 빚어낸 장엄한 예술, 와이메아 계곡의 웅장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전망대 너머에는 푸우 카 페레 전망대와 푸우 히나히나 전망대가 있어 각기 다른 각도에서 계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교통편 리후에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하나레이 만
- 8.7 추천 포인트 1892년에 완공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하나레이 부두는 현지인들이 낚시와 해수욕을 즐기거나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모이는 인기 명소다. 하나레이 베이의 매력은 그 경관의 아름다움에 있으며, 카우아이 섬 중에서도 최고의 포토제닉 스팟 중 하나로 꼽힌다. 일출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시간, 푸른 산을 배경으로 푸른 바다가 빛나는 낮 시간, 만 전체가 붉게 물드는 순간, 색채가 변하는 만의 모습을 마치 슬라이드 쇼를 보듯 즐길 수 있다. 교통편 리후에 공항에서 차로 약 50분이면 도착한다. 트리 터널
- 8.8 추천 포인트 입구에서 곧게 뻗은 아름다운 나무 터널의 풍경은 추천 포토 스폿이다. 또한 유칼립투스가 발산하는 독특한 향기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으니, 심호흡을 하며 그 청량감을 느껴보자. 차로 지나가면 금방 도로가 끝나기 때문에 나무의 향기 등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교통편 리후에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입니다. 하나페페 계곡 전망대
- 8.9 추천 포인트 하나페페페 계곡 전망대에서는 카우아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산 '카웨이키니 산(해발 1594m)으로 이어지는 하나페페 계곡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적갈색 산자락의 계곡 바닥에 보이는 것은 카우아이 섬에서 세 번째로 긴 하나페페 강과 그 풍부한 수원을 이용한 타로 밭이다. 그리고 계곡 너머에는 작은 언덕에 사탕수수밭이 펼쳐져 있다. 또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는 광활한 커피 밭이 펼쳐져 있으며, 멀리 서해안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교통편 리후에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추천 투어 카우아이 섬에서 추천하는 투어 2가지를 소개합니다. 카우아이 섬 관광 투어 영화 촬영지 투어
- 8.10 카우아이 섬 당일치기 투어 와이메아 계곡 + 양치류 동굴 + 하나페페페 계곡
- 9 요약
빅아일랜드의 애칭으로 알려진
하와이 섬
하와이 제도는 해저 분출로 생긴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하와이섬은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젊고 다른 주요 섬의 총 면적보다 더 넓어 '빅아일랜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역사적으로 약 1500년 전 폴리네시아인들이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먼저 정착한 섬이며, 하와이 제도를 통일한 카메하메하 대왕이 태어나고 자랐으며, 말년을 보낸 곳도 하와이 섬이다.
마치 대륙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의 하와이 섬에서 몸과 마음을 열고 빅 바캉스를 만끽해보자.
하와이는 어떤 곳인가?
하와이섬은 '진짜 하와이를 경험하고 싶다면 하와이섬으로 가라'는 하와이 마니아들의 추천을 받을 정도로 태고의 시대와 변함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귀한 섬이다.
또한 하와이 섬은 '화산의 섬'으로 후지산보다 높은 마우나케아산(해발 4205m)과 마우나로아산(해발 4169m)이 우뚝 솟아 있으며, 이 외에도 후아랄라이산, 코할라산맥, 킬라우에라산 등 5곳의 화산계가 있다.
그리고 킬라우에아 화산은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내에 있어 '살아있는 섬'임을 실감케 하는 활화산으로 198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하와이 섬의 기후는 연중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무역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마우나케아, 마우나로아 등 고산으로 막혀 동해안 일대에 두꺼운 구름을 만들어 비를 내리게 한다.
그래서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이 있는 하와이 섬 동쪽에는 비가 많이 오는 날이 많다.
반면, 바람이 섬의 서쪽으로 불어올 때쯤이면 공기가 건조해지며, 코나와 와이콜로아가 있는 섬의 서쪽은 맑은 날씨가 많다.
기온은 여름에는 평균 30℃ 내외, 겨울에도 평균 26℃ 내외의 기온을 유지한다.
또한, 중앙부의 높은 산인 마우나케아 산은 겨울철에는 눈이 내릴 정도로 기온이 내려간다.
인기 있는 일몰이나 천체관측 투어에는 두꺼운 재킷 등을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하자.
하와이로 가는 방법
하와이 섬에는 일본에서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다.
하네다에서는 하와이안항공이, 나리타에서는 일본항공이 각각 하와이 섬의 엘리슨 오니즈카 코나 국제공항에 취항하고 있다.
소요시간은 왕복 약 7시간 30분, 귀로는 바람의 영향으로 약 9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오아후 섬의 호놀룰루를 경유하는 경우, 엘리슨 오니즈카 코나 국제공항 외에도 히로 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도 있다.
비행시간은 호놀룰루에 위치한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서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하와이 섬의 매력
하와이 섬에는 인기 No.1 관광지이자 지금도 분화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 4000m급 마우나케아 산 등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빅 스케일의 매력이 넘쳐난다.
동쪽과 서쪽이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것도 이 섬의 매력이다.
서부 해안은 카일루아 코나, 코할라 코스트 등 유명 호텔과 골프장이 즐비한 고급 리조트 지역이다.
한편, 동쪽에는 하와이 제2의 도시인 힐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 거리가 있다.
이 밖에도 역사와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와이피오 계곡, 아름다운 검은 모래 해변, 와이메아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 코나 코스트에서 즐기는 세일링 등 하와이 섬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때묻지 않은 웅장한 자연
하와이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비행기가 착륙할 때 창밖으로 펼쳐지는 활주로 주변의 풍경에 놀라게 될 것이다.
새까만 대지는 이 섬이 용암이라는 자연의 작용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말해준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으로 알려진 킬라우에아 화산, 하와이 최고봉 마우나케아 산에서 천체 관측,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와이피오 계곡 등 지구가 만들어낸 고대와 변함없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박력 만점의 화산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은 하와이 섬을 구성하는 화산으로 지금도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활화산이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은 킬라우에아 방문자 센터다.
매일 변화하는 화산의 최신 정보를 레인저와 자원봉사자로부터 들을 수 있다.
일본어 안내지도도 이곳에서 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패널과 사진 전시, 볼케이노만의 기념품도 있고, 화장실도 이곳에서 해결하자.
해발 1248m 높이의 킬라우에아 화산의 중심에는 둘레 약 12km의 거대한 킬라우에아 칼데라가 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원 내에는 여러 개의 트레일이 있어 지금도 활동 중인 화산의 숨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다.
용암 고원을 드라이브하고 싶다면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Chain of Craters Road)'를 추천한다.
킬라우에아 칼데라 남동쪽, 크레이터 림 로드에서 갈라져 바다를 향해 달리는 도로다.
도로를 따라 수많은 분화구가 산재해 있어, 이 길을 달리다 보면 20세기 분화 활동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중간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용암이 펼쳐지는 광경은 압권이다.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는 편도 약 32km이다.
로드 종점에서 내려서 구경할 생각이라면 왕복 2시간이 걸리니 여유 있게 운전하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해변
용암으로 둘러싸인 검은색 해변이 대부분인 하와이 섬에서 유난히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하와이 섬 최대의 백사장이 바로 '하푸나 비치'이다.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 10대 해변의 단골로 하와이 섬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일명 '쿠아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마니니오와리 비치'는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으로,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해변이다.
엘리슨 오니즈카 코나 국제공항에서 약 15분 거리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카우해안 남동부의 '푸날루 흑사해안'은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흑사해안 중 하나다.
해수욕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낮잠을 자는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는 해안으로도 유명하다.
피크닉 시설과 화장실이 잘 갖추어져 있으니 드라이브의 휴식처로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쇼핑과 맛집도 추천!
하와이 섬에서 쇼핑을 즐긴다면 숙박한 지역이나 가까운 곳을 방문해보자.
예를 들어, 코할라 코스트의 리조트 지역에 머물고 있다면 와이콜로아 비치 리조트에 있는 쇼핑몰인 킹스 샵스(Kings Shops)와 퀸즈 마켓플레이스(Queens Marketplace)를 추천한다.
킹스 숍스는 티파니 등 브랜드 매장부터 하와이 잡화를 취급하는 매장까지 갖추고 있어 기념품을 사기에 좋은 쇼핑몰이다.
쇼핑뿐만 아니라 매일 바뀌는 하와이 문화 체험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라군을 끼고 있어 물가에서 식사나 티타임을 즐기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퀸즈 마켓플레이스는 와이콜로아 지역의 최신 쇼핑센터로, 다양한 품목을 갖춘 개성 넘치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푸드코트 외에도 하와이 스타일의 일식집 산세이, 이탈리안 마카로니 그릴, 태국 요리점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다.
2017년 오픈한 최신 영화관 '와이콜로아 럭셔리 시네마'에서는 식사를 즐기며 3D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훌라댄스 쇼와 하와이안 퀼트 클래스 등이 매일매일 열리는 것도 매력적이다.
문화와 역사를 배우자
하와이 관광의 중심지인 코나 코스트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건축물들이 모여 있다.
하와이 왕족의 여름 별장이었던 '훌리헤에 궁전'과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교회인 '모쿠아이카우아 교회'를 비롯한 유적지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하와이 제2의 도시인 히로는 1946년과 1960년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퍼시픽 쓰나미 박물관'은 히로의 슬픈 역사를 전하는 박물관이다.
이 외에도 '하와이 이미로아 천문학 센터(Imiloa Astronomy Center of Hawaii)는 천문학과 문화 박물관이다.
최신 기술을 도입한 천문관을 체험해 보자.
쥬라기 공원 촬영지 카우아이 섬은 어떤 곳인가?
카우아이 섬은 '정원의 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하와이 섬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섬이다.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섬으로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화산 활동에 의해 탄생했다.
섬의 면적은 1430.4㎢로 오아후 섬과 거의 같은 크기다.
섬 중앙에 우뚝 솟은 와이알레알레 산(해발 1569m)의 영향으로 태평양 상공에서 불어오는 무역풍이 차단되어 섬 동부와 섬 서부의 기상 조건이 극단적으로 변한다.
일반적으로 북쪽 해안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비나 흐린 날이 많고, 반대로 남쪽 해안에서 서쪽으로 갈수록 맑은 날이 많다.
풍부한 강수량 등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와이메아 계곡, 나파리 해안 등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쥬라기 공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섬의 주요 지역은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리후에(군청 소재지), 카우아이 문화의 발상지인 와일루아와 카파가 있는 동부 해안, 맑은 날씨가 많은 남부 해안의 인기 휴양지 포이푸에다.
그리고 북쪽 해안의 고급 리조트인 프린스빌과 아름다운 일본 시골 풍경을 연상케 하는 하나레이 등 4개의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카우아이 섬의 해안선을 따라 뻗은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교통량이 적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해 여유롭게 섬을 돌아다니는 것도 추천한다.
하와이 섬에서 갈 수 있나요?
카우아이 섬으로 가는 방법
카우아이 섬의 하늘의 정문은 비즈니스와 교통의 중심지인 리후에에에 위치한 리후에 공항이다.
오아후섬의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서 리후에 공항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하와이 섬의 엘리슨 오니즈카 코나 국제공항에서 카우아이 섬의 리후에 공항까지 하와이안 항공의 정기 직항편이 하루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코나에서 리후에까지의 비행 거리는 423km이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카우아이 섬의 볼거리
카우아이 섬은 일명 '정원의 섬(가든 아일랜드)이라고 불릴 만큼 섬 전체가 정원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와이메아 계곡, 고사리 동굴, 나파리 해안, 하나레이 만 등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웅장한 대자연
카우아이 섬은 약 600만 년 전 해저 분출로 탄생한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섬이다.
강수량이 많고 역사가 길어 수백만 년 동안 자연의 작용으로 예술과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바다는 말할 것도 없고, 해안선에는 거대한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강과 폭포가 흐르고 열대 밀림으로 뒤덮인 산 등 웅장한 스케일의 자연이 빚어내는 절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촬영지 투어를 즐기자
영화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카우아이 섬은 세계 10대 영화 촬영지 중 하나로 꼽힌다.
카우아이 섬에서 처음으로 할리우드 영화가 촬영된 것은 1933년이다.
그 이후 대작만 계산해도 카우아이 섬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무려 80편에 육박한다.
그래서 카우아이 섬은 언제부턴가 '태평양의 할리우드'라고 불리게 되었다.
특히 영화 '쥬라기 공원'으로 유명한 '쥬라기 시리즈' 4부작은 모두 이 카우아이 섬이 촬영지다.
이 때문에 영화 촬영지 투어는 카우아이 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예술과 같은 절경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엄한 풍경이 일상에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이 카우아이 섬의 가장 큰 매력이다.
웅장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섬에서 지구가 오랜 세월을 거쳐 만들어낸 예술 같은 절경을 감상해 보세요.
카우아이 섬의 추천 관광지
이제부터 카우아이 섬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를 소개합니다.
나 파리 코스트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이기도 한 나파리 코스트는 비경이라 불릴 만큼 절벽이 이어지는 해안선으로 카우아이 섬을 대표하는 경관을 자랑한다.
나파리 코스트는 너무 험준해 자동차로는 들어갈 수 없고, 크루징이나 헬리콥터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헬리콥터나 투어 선박 회사에 문의해 주세요.
고사리 동굴
와일루아 강 주립공원의 한 구석에 위치한 고사리 동굴은 예로부터 왕족과 귀족들만 방문할 수 있는 성지였다.
지금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사리로 뒤덮인 거대한 동굴은 신비롭고 연인이 함께 방문하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는 속설이 있어 지금도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와일루아 강어귀 선착장에서 동굴까지 왕복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포이프 비치파크
포이푸 비치파크는 카우아이 섬을 대표하는 남부의 리조트 지역인 포이푸에 위치해 있다.
미국 최고의 해변으로 선정된 얕은 해안선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로 붐빈다.
다른 지역에는 비가 오는데 포이프만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이유다.
인명구조요원도 상주하고 화장실, 샤워실, 피크닉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이 해변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하와이에서만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인 하와이안 몽크 물개(Hawaiian monk seal)가 일광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 몽크 씰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와일루아 폭포
카우아이 섬 동부의 와일루아 지역에 위치한 와일루아 폭포는 수많은 TV와 영화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고사리 동굴 상류에 있는 약 25m 높이의 두 줄기의 역동적인 폭포로, 고대 하와이의 왕과 전사들은 자신의 용맹과 용감함을 겨루기 위해 폭포 위에서 폭포수 속으로 뛰어드는 의식을 치렀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또한 무지개가 자주 뜨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운이 좋으면 폭포와 교차하는 더블 레인보우를 목격할 수 있다.
게다가 비가 내린 후에는 폭포의 기세가 더욱 강해져 매우 박력 있게 느껴진다.
정화와 치유의 에너지가 높은 파워 스폿으로도 인기가 높다.
와이메아 계곡 주립공원
와이메아 계곡 주립공원은 카우아이 섬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마치 지구가 갈라진 듯한 계곡의 아름다움은 그랜드 캐니언에 버금가는 장관을 연출한다.
하와이어로 '붉은 물'이라는 뜻의 이 깊은 계곡은 길이 약 16km, 깊이 약 1.6km, 수심 약 1000m 이상으로 태평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계곡은 지층에 따라 색이 다르고, 표면은 바람과 비에 깎여 다양한 형태의 산세를 보여준다.
또한, 햇볕의 상태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색채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해발 약 1000m에 위치한 와이메아 계곡 전망대는 마크 트웨인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이다.
자연이 빚어낸 웅장한 예술, 와이메아 계곡의 웅장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전망대 너머에는 푸우 카 페레 전망대와 푸우 히나히나 전망대가 있어 각기 다른 각도에서 계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나레이만
하와이어로 '초승달 모양의 만'이라는 뜻의 하나레이 베이는 이름 그대로 초승달 모양의 만이다.
카우아이 섬에서 가장 큰 만으로 긴 모래사장에 피크닉 테이블, 바비큐 시설, 화장실, 샤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고, 인명구조대도 상주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도 적합한 해변이다.
또한, 하날레이 만의 석양은 엽서나 카우아이 섬 사진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이며,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의 걸작 '남태평양'의 촬영지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하나레이 베이의 매력은 그 경관의 아름다움에 있으며, 카우아이 섬 최고의 포토제닉 스팟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침 햇살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시간, 푸른 산을 배경으로 푸른 바다가 빛나는 낮 시간, 만 전체가 붉게 물드는 순간, 색이 변하는 만의 모습을 마치 슬라이드 쇼를 보는 듯이 즐길 수 있다.
나무 터널
카우아이 섬의 리후에에서 올드 콜로아 타운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트리 터널은 100년 이상 된 유칼립투스 나무가 늘어선 길이다.
총 길이 약 2km에 걸쳐 말 그대로 터널처럼 늘어선 큰 나무들이 강한 햇볕을 차단하고 도로에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들어 준다.
또한 유칼립투스가 발산하는 독특한 향은 집중력을 높이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있으니, 심호흡을 통해 그 청량감을 느껴보자.
차를 타고 지나가면 금방 도로가 끝나기 때문에 나무의 향기 등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갓길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나페페 계곡 전망대
하나뻬뻬뻬 계곡의 장엄한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전망대가 하나뻬뻬뻬 계곡 전망대(하나뻬뻬뻬 밸리 룩아웃)이다.
하나페페페 계곡은 카우아이 섬의 '미니 미니 그랜드 캐년'이라고도 불리는 풍경으로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전망대는 특별히 눈에 띄는 곳은 아니며, 리후에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경우 도로 오른쪽에 표지판과 도로변 띠가 있을 뿐이므로 실수로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붉은 갈색의 산비탈 계곡 바닥에 보이는 것은 카우아이 섬에서 세 번째로 긴 하나페페 강과 그 풍부한 수원을 이용한 타로 밭이다.
그리고 계곡 너머에는 작은 언덕에 사탕수수밭이 펼쳐져 있다.
또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는 광활한 커피 밭이 펼쳐져 있고, 멀리 서해안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추천 투어
카우아이 섬에서 추천할 만한 투어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카우아이 섬 관광 투어 영화 촬영지 투어
많은 TV 프로그램과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카우아이 섬을 영어 가이드가 할리우드의 시선으로 안내하는 투어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일정은 먼저 지정된 호텔 또는 리후에 공항으로 픽업하러 갑니다.
이후 와일루아 폭포, 하나마우루 베이, 코코팜, 오파에카아 폭포, 카파타운, 알리오마누, 몰로아아 해변, 하나레이 부두, 하나레이 계곡과 영화 촬영지를 둘러본다.
촬영지 투어 후 점심식사와 쇼핑을 즐기고 지정된 호텔 또는 리후에 공항으로 돌아오는 7~8.5시간의 투어다.
카우아이 섬의 자연 그대로의 대자연을 경험해 보세요.
카우아이 섬 당일치기 투어 와이메아 계곡 + 양치류 동굴 + 하나페페페 계곡
일본어 가이드가 동행하는 오아후섬 출발 카우아이 섬 당일치기 투어입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을 간직한 하와이에서 왕족의 성지로 알려진 양치류 동굴, 웅장한 와이메아 계곡, 햇살에 반짝이는 포이푸의 물보라 바위 등 색다른 하와이를 만나러 가보는 건 어떨까?
일정은 이른 아침 오아후섬 와이키키, 카할라 지역 지정 호텔로 픽업 후 호놀룰루의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을 출발해 카우아이 섬 리후에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리후에 공항에 도착 후 오파에카아 폭포, 와일루아 강 유람선 & 양치류 동굴을 구경하고 현지 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오후에는 하나페페페 계곡 전망대, 와이메아 계곡, 쇼핑, 포이푸 분출 바위를 둘러보고 카우아이 리후에 공항으로 이동한다.
리후에 공항을 출발해 오아후섬의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도착해 와이키키, 카할라 지역 지정 호텔로 돌아오는 총 14.5~15.5시간의 알찬 당일치기 투어다.
호놀룰루에서 이웃섬인 카우아이 섬을 간편하게 관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투어입니다.
요약
지금까지 쥬라기 공원 촬영지인 카우아이 섬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하와이 섬과 카우아이 섬은 모두 자연이 풍부하고 여유로운 리조트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자연과 올드 하와이, 네이버아일랜드 여행으로 하와이의 진면목을 만나러 가보는 건 어떨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